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상에 ‘가상캐스팅’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밤을 걷는 선비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탁월한 외모의 한 선비가 ‘뱀파이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송중기, 김재중/뉴시스

먼저 배우 김수현이 주연 후보군에 올랐다는 ‘캐스팅설’이 유포되자 네티즌들은 해당 역할에 어울릴 다른 배우들을 ‘가상 캐스팅’했다. 김수현 측은 ‘캐스팅설’에 대해 "제의 받은 적 없다"고 일축했다.

‘뱀파이어 선비’ 역할로 거론된 배우는 현재 군복무중인 송중기와 그룹 JYJ의 김재중, 드라마 ‘상속자들’로 큰 인기를 모은 김우빈 등이다.

‘밤을 걷는 선비 가상캐스팅’에 네티즌들은 “밤을 걷는 선비 가상캐스팅, 김우빈 나오면 정말 잘 어울릴 듯” “밤을 걷는 선비 가상캐스팅, 김재중도 그렇고 김수현도 은근 어울리네” “밤을 걷는 선비 가상캐스팅, 송중기가 나오는 것도 보고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