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올해 수시모집에 관한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주최로 열리는 ‘2017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전국 약 140여개의 주요대학이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수시 정보를 제공한다. 

건국대 상담 부스에는 교수진과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직원 등이 현장에 나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건국대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2017학년도 수시 ASK:U 입학전형설명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17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입학전형설명회에는 각 회당 100여명씩 온라인으로 사전접수해 총 62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이번 입학전형설명회는 2017학년도 수시 입학전형 소개, 프라임사업 선정 반영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안내 등을 진행한 뒤, KU자기추천전형과 KU논술우수자전형의 합격자들이 전형 준비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후 입학사정관들이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김진영 입학전형센터장은 “이번 입학전형설명회에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했다”며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입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