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97A 138.78 대 1로 "최고"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미사강변 B 33블록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가 평균 82.41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들어 수도권 최고 청약성적을 거뒀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제일풍경채'가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기염을 토했다.

2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제일건설(대표=윤여웅)이 미사강변 B 33블록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결과, 모두 560가구 모집에 4만6,000여 명이 쇄도해 평균 82.4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A32블록에서 신안인스빌이 기록한 수도권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77.54 대 1)을 가볍게 넘어섰다.미사강변에서 최고 경쟁률이 잇따라 갱신된 셈이다. 

하남 인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광주, 남양주 등지에서 청약자가 쇄도한 데 힘입었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이들 지역 거주자는 3만9,000여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용 84㎡형에 무주택자만 청약을 허용하는 것과 달리 전용 97㎡형 공급분의 절반은 유주택자에게 문호를 허용한 게 청약광풍의 주요인이었다. 투자세력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한 영향이 컸다는 얘기다.

인기몰이의 주역은 전용 97A형이다. 201가구 모집에 2만7,000여명의 청약자가 쇄도, 139.78 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강동구 강일동과 연접한데다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 강일역과 불과 500m에 자리한 역세권아파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별공급에서 100% 당첨자를 배출했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3.3㎡ 분양가는 1450만원대로 미사신도시 최고 분양가였다. 

하남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경쟁률

84A

263

12,424

47.24

97A

201

27,894

138.78

97B

96

5,834

60.77

560

46,152

82.41






 

 

 

 

  

 

 

  

  

  

  

 

 

  

  

  

  

 

 

  

  

  

  

 

 

  

  

  

  

 

 

  

  

  

  



하남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주택형세대수청약자경쟁률
84A26312,42447.24
97A20127,894138.78
97B965,83460.77
56046,152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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