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하는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72(81타수 22안타)까지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3루수 땅볼, 4회말 1사 1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말과 8회말 두 타석은 연속으로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이날 타격을 마쳤다.

로체스터는 르하이밸리에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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