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맷데이 먼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본'시리즈의 최신작인 '제이슨 본'이 인기에 힘입어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제이슨 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24만9388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개 100만595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차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저력을 보인것.

앞서 마블시리즈 중 하나인 '캡틴 아아메리카:시빌 워'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고, '쿵푸팬더3'는 개봉 사흘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감독 폴 그린그래스와 맷 데이먼이 함께 만나 선보인 '제이슨 본'은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 그는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침내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면서 그려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맷 데이먼은 최근 한국을 방문, 기자회견 자리에서 영화 '제이슨 본'과 관련해 이날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로 돌아온 것에 대해 "다시 '제이슨 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본은 제 인생과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친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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