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틀째 휴식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중인 강정호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반면 오승환은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켜야했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던 강정호는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타율 0.236(199타수 47안타)을 유지했다.

다만 강정호가 소속된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3-5로 졌다.

반면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대패하면서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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