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메가박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국가대표 2’가 ‘빅매치 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가대표 2’의 ‘빅매치 영상’은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카자흐스탄전을 담고 있다. 특히 ‘빅매치 영상’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선사해 실제 경기장에 와있는 듯 한 느낌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 속에서는 대한민국 팀이 2대 3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리지원(수애 분)의 단독 돌파로 기적적으로 동점 스코어를 만들어낸다. 이후 카메라도 따라가기 힘들 만큼의 빠른 스피드, 상대 선수를 펜스 뒤로 넘기는 격렬한 바디체크로 대중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선수들의 거친 호흡까지 단 3분의 남은 시간 동안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국가대표 2’는 오는 10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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