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 소속의 이슬비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후 2시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일본 대표팀과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있다.

   
▲ 여자 컬링 대표팀 이슬비(왼쪽부터), 신미성, 김은지, 김지선/뉴시스

특히 이날 한국 대표팀 소속의 이슬비 선수가 많은 선수들 가운데 ‘귀여운 외모’를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슬비 선수는 1988년 생으로 고교 시절 컬링 선수로 잠시 활약했으나 컬링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로 재직중이던 이슬비 선수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권유로 다시 컬링 선수로 돌아왔다.

한편 컬링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컬링 이슬비 선수 진짜 귀엽다” “컬링 규칙 정확히 알고 경기 봐야겠다” “컬링 이슬비 선수 파이팅!” “컬링 규칙도 모르는데 이슬비 선수 보려고 경기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