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루마니아의 마지막 왕비 앤 왕비가 향년 92세에 별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마지막 왕비인 앤왕비가 1일 스위스 모르주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왕가는 "루마니아의 마지막 왕 미하이국왕(94)의 아내인 루마니아의 앤이 네 공주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고 밝혔다. 

암 투병 중인 미하이국왕은 매일 앤왕비의 병상을 찾았다고 루마니아왕가는 전했다. 

장례식은 13일 루마니아 중부 쿠르테아 데 아르제슈에서 성대하게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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