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 러시아 소치 아들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 출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 이상화

이에 이상화의 강력한 라이벌인 왕베이싱과 예니볼프가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다.

왕베이싱(30)은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 출신으로 2006년 동계 올림픽에서 500m 7위, 2007~2009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독일의 예니 볼프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2009년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에서 우승 그리고, 2010년 동계 올림픽에는 500m에 출전해서 동메달을 땄다.

예니볼프(36)는 독일 국가대표팀 소속이다. 예니볼프는 이상화선수 바로 앞인 15조에 배정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왕베이싱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왕베이싱은 이상화 적수가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