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소명,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서 안전하게 하는 것"
[미디어펜=이서영기자]박근혜대통령이 고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비극적으로 서거한 것에 대한 진한 회한과 아픔을 토로했다.

박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마사일 위협에 대한 굳건한 안보태세를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저도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을 잃었다"고 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대통령으로서, 나아가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글로벌 공조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박근혜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맞서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일한 소명이라고도 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박대통령이 선친의 비극적 생애까지 언급하며 안보를 강조한 것은 현 한반도 정세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독재자의 핵과 미사일 도발은 갈수록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사드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공격을 막기위한 자위적 방어무기이다.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더민주와 국민의 당이 반대하고 있다. 종북친북세력들도 극렬하게 선동공세를 벌이고 있다.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중간 갈등이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박대통령은 지난주 휴가기간에도 사드이슈 등 안보문제를 중점적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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