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예거 르콜트르 제공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후 흥행과 함께 실존인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27일 개봉 이후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6.25전쟁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바. 극중 인물인 맥아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맥아더는 2차세계대전 미군 최고사령관과 한국전쟁 발발 당시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으며 지난 2015년 맥아더가 생전 실제 착용한 시계가 앤티쿼룸에 출품돼 고가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 맥아더 장군은 1935년 제작된 스위스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의 초기 리베르소(Reverso) 손목시계(Ref. 201)을 착용했으며 시계의 뒷면에는 더글라스 맥아더의 이름을 딴 ‘D MAC A’가 인그레빙 됐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을 열연한 리암 니슨 또한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를 착용하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리베르소 탄생 85주년을 맞아 1931년도 오리지널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리베르소 트리뷰트 콜렉션을 출시하며 시계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