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여자의 비밀'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여자의 비밀’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은 전국 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여자의 비밀’은 첫 회부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 소이현, 오민석을 비롯한 조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

일일드라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펙터클한 영상, 탄탄한 구성, 빠른 스토리 전개는 3박자를 고루 갖춰 시청률 상승곡선의 결과를 도래했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인 MBC ‘뉴스데스크’와 SBS ‘8시뉴스’는 각각 5.6%,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