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K3·K5·스포티지 출고하는 개인 고객 대상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자동차가 개인고객을 위한 종 차량관리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3일 이번 달에 K3, K5,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는 3일 이번 달에 K3, K5,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아차는 고객이 신차를 살 때 느끼게 되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토탈케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류비 50만원 지원, 최저 1.5% 저금리 할부 등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또 차량 운행 시 느낄 수 있는 불만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 차종교환 ▲ 스크래치 보상 ▲ 차량용 와이파이(CarFi)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중 차종교환 서비스는 고객이 신차 출고 30일 이내에 차량에 불만족을 느낄 경우 출고 차량과는 다른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환 가능한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5개 차종이다.

스크래치 보상은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 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각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새로운 차를 구매할 때에는 유류비 5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이번 달에 K3, K5, 스포티지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을 1년 75%, 2년 68%, 3년 62% 수준에서 보장해 주는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신차 구매부터 이용, 차량 재구매까지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과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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