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와 강호동이 소치올림픽 중계석에서 중계 대결을 펼쳤다.

특히 강호동과 김성주가 칸막이 하나를 사이에 둔 각자의 부스에 앉아 생중계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출처=김성주 트위터


김성주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호동이 형과 중계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도 아니고 소치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성주는 MBC 중계석에 앉아 중계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그 옆으로는 칸막이 하나를 두고 KBS 중계석에 앉아 있는 강호동의 모습이 보인다.

강호동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함께 소치를 찾았다. 강호동은 소치올림픽 특별 해설위원으로 KBS 중계단에 합류했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에 처음 나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사진에 대해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두 분 다 수고 많으시네요”,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저렇게 가까이 앉아있을 줄은 몰랐네”, “김성주 강호동 중계 대결, 앞으로 남은 일정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