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가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지난 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국가대표2'의 주역인 김종현 감독은 “배우와 스탭들 모두 스케이트 연습도 하고, 고생도 많이 하며 정말 열심히 영화를 찍었다. 영화를 보시면 아마 우리의 땀방울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주연인 수애는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이 시간이 저에게 가장 떨리고 설레는 순간이다. 두 시간 동안 재미있게 즐기다가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오달수는 “더위와 마음 속의 응어리 진 것들이 우리 영화를 보면 한꺼번에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손수건이나 티슈를 들고 오지 않은 사람은 옆 사람에게 꼭 빌리길 바란다”, 오연서는 “'국가대표2'를 촬영하면서 힘들기보다 재미있는 기억이 더 많다. 영화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국가대표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 멤버 가운데 하재숙은 “작년 여름부터 눈물, 콧물 빼면서 열심히 찍었다. 더운 날 찾아와주셨는데, 시원하게 즐기다가 가셨으면 좋겠다”, 김슬기는 “다른 말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보고 가시길 바란다”, 김예원은“'국가대표2'는 나에게 꿈 같은 영화다. 그만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촬영했다. 여러분에게 웃음과 감동 모두 드리고 싶다”, 진지희는 “따뜻함과 시원함이라는 상반 된 매력을 모두 가진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가대표2'의 VIP 시사회에는 안성기, 박소담, 서현진, 박보영, 소녀시대 유리,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티아라 은정, 윤시윤, 한채아,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박한별, 정려원, 김성은, 선우선, 백진희, 김새론, 서신애, 온주완, 가희, 이청아, 연정훈, 김기방, 조보아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스타들은 물론, 실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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