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로게 등 국제스포츠거물 등 잇단 회동
[미디어펜=이서영 기자]2016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현장에서 평창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우 올림픽 경기를 계기로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와 함께 스포츠협력 강화,  벤치마킹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맨오른쪽)이 김종덕 문체부장관과 함께 코파카바나해변에 설치된 평창홍보관을 찾아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문체부

평창알리기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앞장서고 있다. 이위원장은 6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장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위원장은 산업부장관 출신으로, 국내외  재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리우에서 스포츠외교에서도 많은 업적을 쌓고 있다.  

이위원장은 이어 올림픽경기장에 설치된 국제방송센터(IBC)를 찾아 올림픽 주관방송사(OBS) 야니스 에자르호스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국제방송신호제작 시스템과 시설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 위원장 등 평창조직위 간부들은 7일 선수촌 투어와 경기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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