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소리바다의 주가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앞두고 급락세다.

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거래일 대비 22.85% 내린 282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소리바다는 “박정미 대표이사가 사임한다”며 “기존 손지현·박성미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손지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4일 공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월 소리바다의 최대주주 변경에 대해 "허위공시 및 지연공시를 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이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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