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14일부터 보험사의 전화영업이 재개된다.

금융당국은 12일 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에 '고객 정보를 해당 고객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확보했다'는 최고경영자(CEO) 확약서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14일부터 합법적인 수집에 대해서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영업이 정지된지 18일만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CEO 확약 내용에 오류가 있는 것이 발견될 경우 엄중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의 전화영업 재게로 종사자 약 1만7,000여명 근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