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어 두번째 파트너 윤수현
   
▲ 사진 = 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대한민국 대중가요의 큰별 남진과 차세대 트로트 여왕 윤수현은 전통가요의 중흥을 위한 프로젝트 '사치기 사치기'를 발표한다.

지난 2009년 장윤정과 함께한 '당신이 좋아'를 통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남진은 두 번째 파트너로 트로트 샛별 윤수현을 선택, 특급 콜라보를 예고했다.

'사치기 사치기'는 흥겹게 와 닿는 전통가요의 음악작법에 충실하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른 바 후크송(Hook Song)계열의 반복적 패턴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월화수목금토일, 한 주내내 사랑하며 살자'는 재미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현재 전통가요는 지상파 방송의 외면과 무대의 부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남진의 신곡 '사치기 사치기'가 전통가요 중흥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