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가히 정진선(화성시청) 신드롬이다. 한국 국민들은 정진선의 뛰어난 기량과 멋지 매너에 반해  SNS를 통해 그를 찬양하고 있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오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 제3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전에서 베네수엘라 실비오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32강에 올랐다.

   
▲ 대한민국 복싱대표팀의 함상명이 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터 파빌리온에서 펜싱 훈련장을 방문, 펜싱 정진선이 글러브로 함상명 머리를 때리는 모션을 취하고 있다./뉴스1
이날 경기에서 정진선이 상대 선수에게 물을 건네주는 장면이 TV중계 화면에 잡히면서 여유로우면서도 한국인의 매너를 보여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는 반응이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를 보면 @h_hyeje****는 "정진선 선수가 물마시고있고 상대방 선수는 물달라고 하는데 늦게줘서 정선수가 물건냈는데... 거절해또....ㅋㅋㅋㅋㅋㅋ 이것이 한국의 정이건만.... 근데 진짜 여유롭게 게임하는거같아! ", @Cheese****는 "헉 정진선 선수 너무 멋있다", @yoons****는 "펜싱 정진선선수 상대선수한테 물주는거 귀여우셨어ㅋㅋㅋㅋㅋㅋㅋ", @b1a4042****는 "정진선 선수 상대선구한테 물 갖다준다ㅌㅋㅋ ", @deok****는 "상대선수의 목마름까지 걱정해주는 정진선선수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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