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내일도 전국 무더운 날씨 전망된다.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낮에는 폭염특보 발효 가능성 높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에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섭취 충분히 해 건강 잘 챙겨야겠다. 

기상청 전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 38.2도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7일에 이어 3일 만에 올 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20일이 넘도록 계속되는 혹독한 무더위 계속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인 광복절 이후로는 기온이 차츰 내려가면서 무더위도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6도 등 2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 오후 기온은 서울 인천 35도 광주 전주와 대구 부산 울산 36도 수준 보이겠다.

내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한편 제6호 태풍 ‘꼰선(CONSON)’은 이번 주말쯤 일본 남동해상으로 북상하겠고 세력은 중간 강도까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