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늘 전국에 폭염의 기세가 더 사나운 날씨 보이고 있다. 현재 2008년 폭염특보제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폭염특보(기상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현재 기온 서울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현재 35도 안팎까지 오른 상태다.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은데다가 오늘은 잠시라도 더위를 식혀 줄 소나기 소식도 없기 때문에 더 무덥겠다. 

지독한 무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인 광복절 이후부터는 기온이 차츰 내려가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고 있어 자외선 지수가 더 높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내 맑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늘 한낮 오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35도 춘천 청주 전주 대전 순천 광주 35도 대구 부산 울산 마산 창원 포항 구미 36도까지 오르는 등 현재 대부분 지역 무더운 날씨 계속되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대 2m로 일겠다.

한편 제6호 태풍 ‘꼰선(CONSON)’은 이번 주말쯤 일본 남동해상으로 북상하겠고 세력은 중간 강도까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