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내일 역시 사나운 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해야겠다. 오늘과 같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기상특보) 이어지는 날씨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도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사상 처음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유난히 더 견디기 힘든 하루였다. 오늘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아 단 하루 만에 올 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이외에도 서울 인천이 36.4도 대구 부산은 37.8도까지 올라 많은 지역이 자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고 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아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26도 등 전국이 25도 안팎이 예상된다.

내일 밤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36도 춘천 청주 전주 대전 광주 순천이 35도 대구 부산 울산 마산 창원 구미 포항 등은 37도 수준 전망된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로 일겠다.

한편 제 6호 태풍 ‘꼰선(CONSON)’은 이번 주말쯤 일본 남동해상으로 북상하겠고 세력은 중간 강도까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