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문체부 산하 해외한국문화원이 미국에서 한국영화 보급에 적극 나선다.

미국의 한류전진기지인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K-Cinema' 8월 작품으로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Detective K: Secret of the lsot'를 11일, 25일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 김명민과 오달수가 주연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한장면

이 영화는 정조 19년, 한때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왕에게 미움을 받아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김명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민에게 찾아오는 사람은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오달수)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며 오는 어린 소녀 뿐이다.

 김민은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실을 접하게 되고, 유배지 이탈까지 해가며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본 편에서는 김명민과 오달수의 더욱더 탄탄한 콤비 연기를 보여준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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