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장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사격 김종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누렸다.

김종현은 지난 12일 오후(한국시간)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진행된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승에서 208.2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50m 소총 3자세에서 따낸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수확이다.

특히 그는 동료 사격선수 권나라(29, 청주시청)와 10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김종현은 14일 주 종목인 50m 소총 3자세 경기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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