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의 100m 희망인 김국영이 예선전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국영은 14일 0시5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100m 예선에 6레인에서 달리며 10.37를 기록했다.

출발에선 좋았지만 가속 이후 유지구간에서 타 선수들보다 속도를 내지 못한채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은 육상 한일전도 주목됐다. 일본의 100m 간판스타인 야마카타 료타의 최고기록은 10초06이다.

야마카타 료타는 1번 레인에서 10초20을 기록하며 김국영을 큰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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