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부럼의 의미.
 

올해 발렌타인데이와 맞아 떨어지는 음력 1월15일(양력 2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부럼의 의미. 견과류 깨물며 한해 건강을 빈다./사진출처=향토문화대전 캡처

부럼은 '부스럼'에서 유래된 말로 정월대보름날 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엔 '아침'에 하는 것으로 나옴)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풍습을 말한다.

이 때 견과류는 자신의 나이만큼, 여러번이 아닌 한번에 물어 깨뜨려야 한다. 조상들은 이렇게 부럼을 깨물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믿었다.

부럼의 의미에 네티즌들은 "부럼의 의미, 부럼이 부스럼?" "부럼의 의미, 땅콩 먹는 중" "부럼의 의미, 건강 기원하는 날이구나" 정월대보름 부럼의 의미, 그런 뜻이 있었구나" "정월대보름 부럼의 의미, 매년 부럼 하는데 치아가 왜 약하지" "정월대보름 부럼의 의미, 부럼하면 살 쪄"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