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7)가 광복절인 15일 자신의 SNS 사진에 욱일기 스티커를 넣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초 티파니와 열애설이 났던 래퍼 그레이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1월 29일 한 매체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지난해 티파니의 솔로 앨범을 논의하고자 처음 만나 지금까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래퍼인 그레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깜빡'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에는 '위험해'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곡 '하기나 해'를 선보였다.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센스로 여가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티파니와 그레이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티파니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출연해 "어려서인지 나쁜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차갑고 틱틱대지만 자기 여자한테는 잘해주는 남자가 끌린다. 정말 좋아하면 돈은 없어도 된다"고 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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