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가 100일을 맞았다.

그는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유인나의 뒤를 이어 자신만의 개성과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DJ로 떠오르고 있다.

조윤희가 그동안 '볼륨을 높여요'에서 나타낸 다양한 특징을 키워드로 추려봤다.

#찰떡궁합 DJ&게스트
 
조윤희는 3,4부를 함께 하고 있는 고정 게스트들과 마치 친구같이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때로는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기도 하고,애정 어린 칭찬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구는 따뜻하고 유쾌한 모습은 '조DJ'의 가장 큰 매력이다.

# '리액션 왕'

그는 누구보다도 게스트를 맞춰주는 역할에 충실한다. 사소한 말 한 마디에도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물개박수'를 치며 박장대소를 하는 등 '리액션 끝판왕'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조윤희의 리액션은 게스트들이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마음껏 입담을 펼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애칭부자 DJ
'조디','윤디','희디','희블리' 조윤희를 지칭하는 수 많은 닉네임이다.

청취자들은 이토록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애칭을 통해 조윤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귀여운 뻔뻔함으로 무장하여 웃음을 선사하자, 청취자들은 '뻔디(뻔뻔한 디제이)' 라는 새로운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렇듯 조윤희는 청취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라디오 DJ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조윤희 볼륨을 높여요'는  KBS Cool FM에서 매주 월요일~일요일 저녁 8시, 주파수 89.1MHz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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