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안 좋아하는 것 다 가진 여자" 곽정은 "피곤하다. 웃고 만다"
2014-02-14 08:02:41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허지웅 곽정은 언급, '아무 관계 아니다' '연애관이 다르다'
방송인 허지웅의 자신에 대한 독설에 가까운 언급에 연애컬럼리스트 곽정은이 "웃고 만다"며 맞대응을 비껴갔다.
▲ 허지웅 곽정은 언급/사진출처=tvN '택시' 방송 장면 캡처 |
허지웅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 최근 불거진 곽정은과의 열애설과 관련 독설에 가까운 말을 했다. 허지웅과 곽정은은 '마녀사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허지웅은 열애설에 대해 "기사에 많이 오르내리는 것 같다"면서 "곽정은이랑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안 좋아하는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다. 전 타인의 연애에 대해 간섭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여성적인 매력을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전해 들은 곽정은은 트위터에 "그냥 웃고 말죠. 접시 위에 올려지니 그냥 손 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이라고 말했고 두 시간 뒤에는 "정말 피곤하다"고 말했다.
허지웅 곽정은 열애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곽정은 잘어울리는데", "허지웅, 곽정은에 대해 너무 솔직한거 아니야", "허지웅 내꺼야", "곽정은, 허지웅 발언에 황당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