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지호(38)가 은모(35)씨와 오는 4월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매니지먼트사 해븐리스타켄텐츠에 따르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서로 의지해오다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 오지호/뉴시스

소속사 관계자는 “화려함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결혼식은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평생을 함께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주겠다”며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과 로맨틱 코미디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을 촬영 중이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