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마에스트리)

[미디어펜=황국 기자] 양재무 감독이 이끄는 남성 합창단 ‘이마에스트리’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마에스트리는 "오는 9월 3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이마에스트리는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대만, 북경, 카자흐스탄. 홍콩에서의 해외 초청 연주회와 각종 자선연주회를 통해 한국 성악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5년 미국 LA Walt Disney Hall 연주를 통해 LA시 문화발전에 기여한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LA시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으며, 제1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15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그 동안의 이마에스트리 레퍼토리 중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과 '상록수', '경복궁타령' 등의 수준 높은 편곡의 화음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정기연주회에 앞서 8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심산기념홀(서초구 반포동)에서 오픈리허설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설명 등을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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