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정창희 현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본부장보)를 내정했다.

거래소는 내달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 상무를 등기임원에 선임하고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남 진해 출신인 정 상무는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총괄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