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양희영이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고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 양희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에서 4언더파,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사진=뉴스1 제공.

양희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에서 4언더파,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양희영은 앞서 열린 1라운드에서 3오버파 공동 39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절치부심한 이날은 달랐다. 양희영은 3~6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 4개를 성공시키는 등 무려 11번홀까지 5타를 줄였다. 

한편 박인비는 7언더파 2위, 양희영과 4언더를 기록한 전인지가 공동 12위, 16번홀을 진행중인 김셍영은 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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