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원양자원의 주가가 자회사의 파업 해결 기대감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17.76% 오른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거래가 중단됐던 중국 본토의 14개 판매업체와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들 업체는 10영업일 이내에 미납금 일부인 5천만위안을 회사에 지급, 직원 급여 미납으로 인한 파업 문제를 해결할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지난 4월 21일 파업으로 인해 이들 판매처와 거래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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