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한국 여자 골퍼 전인지가 3라운드 티샷을 시작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 오후 10시30분에 티오프를 시작했다.

전인지는 1, 2라운드 첫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우드를 선택한 전인지는 첫 티샷을 그린에 안착시키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어제 전인지는 두번의 이글 쇼를 보이며 타수를 줄였다. 현재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전인지는 3라운드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와 조를 이뤘다. 태국 아리야 주타누간은 1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선 바 있고 미국의 제리나 필러는 전인지와 같이 6언더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