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박인비가 7번홀에 이어 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상위권 경쟁이 더욱 안갯속으로 빠졌다.  

   
▲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7번홀에 이어 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11언더를 기록중이다./사진=뉴스1 제공.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7번홀에 이어 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11언더를 기록중이다. 

박인비는 앞서 7번홀에서 이미 한 차례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8번홀에서도 난조를 보이며 향후 상위권 경쟁이 안갯속에 빠졌다. 

특히 박인비의 최고 장점인 퍼팅에서 실수를 범하며 남은 라운드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까지 1언더파에 머물러 있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는 이날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중간집계 9언더파로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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