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참 길게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특보(기상특보)는 30일째 계속되고 있다. 20일 내일도 전국에 폭염 무더운 날씨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은 33.2도 대전은 무려 37.3도까지 올라 무더웠다.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고 있고, 늦은 밤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내일 아침 한때 제주에는 최대 3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겠다.

내일 오전 기온 25도 안팎으로 오늘 밤에도 대도시와 해안으로 약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34도 청주와 전주 34도 광주와 대구 부산 울산 35도 등 전국 무더운 날 되겠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한편 18일 아침 9시께 중국 잔장 동남쪽 부근 약 100km 해상에서 제 8호 태풍 ‘뎬무(DIANMU)’가 발생했다. 

현재 약한 중협급인 제 8호 태풍 ‘뎬무(DIANMU)’는 시속 15km 내외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 덴무(DIANMU)는 이번 주말쯤 중국 남부와 베트남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