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47달러대로 올라섰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61달러 오른 배럴당 47.26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0.30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8.5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01달러 내린 배럴당 50.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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