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1일 내일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 보이면서 폭염특보(기상특보) 발효되는 곳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울 인천 34도, 대전 대구 부산 36도가 예상된다. 이렇게 낮 동안 달아오른 열기는 밤 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는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오늘 밤 현재 경기북부와 전남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는데, 내일도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낮부터 최대 40㎜의 소나기가 지나겠다.

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열대야로 인해 오전 기온 2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다. 

오후 한낮에는 강한 볕이 수은주를 크게 끌어올리면서 서울 인천과 전주 청주 34도, 대전 광주 36도, 대구 부산 울산 창원 35도 등 전국 무더운 날 보이면서 폭염 계속되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18일 아침 9시께 중국 잔장 동남쪽 부근 약 100km 해상에서 제 8호 태풍 ‘뎬무(DIANMU)’가 발생했다. 

현재 약한 중협급인 제 8호 태풍 ‘뎬무’는 시속 15km 내외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이 태풍은 주말 동안 중국 남부와 베트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