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얼짱. "전국구 아닌 동네 얼짱일 뿐"

영화 '관능의 법칙'으로 컴백한 배우 문소리가 과거 '얼짱'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문소리는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자신이 '전국구'가 아닌 '동네얼짱'이었다고 말했다.

   
▲ 문소리가 '마녀사냥'에서 얼짱 소문에 해명했다./사진출처=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이날 허지웅은 "예전에 문소리씨를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얼짱이었다고 하시더라. 옆 대학교에서 구경을 하러 갈 정도"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소리는 "나는 동네에서 유명한 스타일이었는데 전국구로 나오니까 그렇게는 안 예쁘다고 하더라"며 "명륜동에서는 괜찮았는데 경국지색은 아니었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과거 아픈 연애 경험담도 털어놨다. 문소리는  "과거 사귀던 남자 친구가 연락이 안 돼 찾아갔다.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충격을 받으면 혈압이 떨어져서, 거기서 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기절할 정도로 사랑한 사람도 아니었고, 내 인생의 남자 중 100위에도 못 끼는 남자"라며 입담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문소리는 엄정화, 조민수와 함께 영화 '관능의 법칙'에 출연해 4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에 대해 연기했다.

네티즌들은 "문소리, 얼짱이었구나" "문소리 예쁘지" "문소리 그럼 남자가 100명 넘었다는 뜻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