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손연재에겐 또 하나의 기회가 온 것 같다. 손연재의 라이벌 2명이 곤봉연기에서 연이은 실수를 해 손연재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오른 상태다. 

   
▲ 손연재는 21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 종합 결선에서 그동안 취약 종목으로 꼽히던 곤봉연기를 보란듯이 잘 연기해 줬다. /뉴스1


손연재는 21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 종합 결선에서 그동안 취약 종목으로 꼽히던 곤봉연기를 보란듯이 잘 연기해 줬다.

실수없이 깔끔한 기술연기와 더불어 손연재의 표정 연기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결점 완벽 연기에 KBS해설위원 김윤희도 계속 감탄했다.

중계를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 역시 손연재의 표정연기에 반했다.

한 네티즌은 "손연재, 정말 당당한 표정 너무 멋지다. 침착하게 잘하자", "손연재 표정이 너무 예쁘고 너무 자랑스럽다", "표정부터 밸런스, 점프까지 한결 편안하고 흠 잡을 곳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손연재는 로테이션 3까지 54.782의 점수를 받아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로테이션에서 리본 종목의 결과에 따라 승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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