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유재석이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반성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L.A 관광 중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미션을 통해 배우 필립 안에 대해 알게 됐고, 그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를 만났다. 그의 집에는 안창호 선생의 유품들이 존재했다. 안창호 선생의 여권, 가방, 초상화 등이 있었다.

또 외손자는 "독립운동 당시 정말 가난했다. 하지만 조국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런 티를 내지 않으셨다"고 했다.

유재석은 울컥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안창호 선생의 순국 직전 모습을 보자 멤버들을 눈물을 글썽거렸다.

네티즌들은 "책 바보시인에는 '가치를 이어가다'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더 큰 가치를 위해 자신을 희생 했던 순국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역사 스스로가 더 생각해야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로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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