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되면서 17일간의 여정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폐막식이 성대하게 치뤄지고 있다.

   
▲ 남미 첫 올림픽으로 기록된 2016 리우 올림픽의 폐막식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2일(현지시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치뤄지고 있다./뉴스1


리우올림픽 폐막식을 맞아 주경기장에선 리우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이 스크린을 통해 전해졌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하이라이트 순간이다.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보여준 영광의 순간들 이외에 리우올림픽 최고의 스타 5명을 꼽았다.

먼저 리우올림픽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은 미국 수영 마이클 펠프스다. 

'역대 최고의 올림피언'으로 꼽히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는 5관왕에 오른 뒤 은퇴를 선언했다.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펠프스는 통산 28개(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이클 펠프스는 다음 올릭픽에서 얼굴을 볼 수 없어졌다.

다음으로 미국 수영 케이티 러데키다. 4개의 금메달로 4관왕에 올라 여자 펠프스라 불리운다. 

미국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도 리우올림픽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 32년만의 기계체조(기계체조, 단체전, 도마, 마루) 4관왕에 올랐다. 체조동작 하나하나에 전세계인이 열광했다. 

시몬 바일스는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미국 기수로 당당히 입장했다. 

헝가리 수영 호스주 카틴카. 대회초반 리우올림픽 흥행을 책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헝가리의 '수영 철녀' 카틴카 호스주는 개인혼영 400m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혼영 200m마저 석권하며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올림픽의 꽃'인 육상 종목에서 빠질 수 없는 올림픽 스타는 자메이카 육상 우사인볼트다. 

우사인볼트는 리우올림픽에서도 또 하나의 기록을 깼다. 우사인 볼트는 올림픽 역사상 첫 단거리 3개 종목 3연패를 달성해 전세계 육상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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