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대손충당금으로 쌓은 512억원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 대비 4.41% 오른 1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웨이퍼즈가 선에디슨을 인수하기로 했다"며 "법원이 선에디슨 매각을 승인할 경우 (자회사인) SMP도 팔리고, 이와 관련해 설정된 대손충당금 512억원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대손충당금은 매출채권 등을 향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매출 채권 등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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