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등장해 도쿄올림픽에서의 만남을 예고했다. 

아베 총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4년 뒤 도쿄올림픽 무대를 미리 환영하는 인사를 거행했다. 

이날 폐막식에 아베총리는 일본 닌텐도의 대표적 게임인 '슈퍼마리오' 복장으로 단상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See yoi in tokyo'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페막식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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