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리우올림픽 무대 폐막식 연설에서 리우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대해 극찬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다양함 속에 하나가 된 성공적 대회"라며 공식폐회사의 말문을 열었다. 

바흐 위원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리우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회, 관련단체 및 후원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기량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스포츠의 힘으로 전세계를 통합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난민대표팀'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바흐 위원장은 "난민대표팀의 재능과 불굴의 정신은 전세계 귀감이 됐다"며 "전세계 수백만명의 난민에게 희망이 된 만큼 향후 올림픽에서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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