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수 윤민수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선곡했다.

   
▲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날 윤민수는 오케스트라 편곡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히 후반부에 가수 미가 등장해 윤민수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MC 정재형은 “슬픈 목소리하면 윤민수가 유명한데 ‘무대가 자기 자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대박이다” “윤민수, 역시 후 아빠!” “윤민수, 가창력 대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19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