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3일 전국 초·중·고교 개학과 동시에 학교급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 ㄴ사태는 단순 폭염으로 발생한 것보다 학교급식 비리와 관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점검을 불시에 안하고..'예고점검'그냥 하지마라!!"(hjk2****) "급식 쳐먹느니 도시락 싸고다님"(chon****) "기온이 높아 관리의 어려움으로 발생한 식중독이 아니라 단순히 돈으로 학생들이 먹을것에 장난친다는 현실이 살인충동을 느끼게 한다.."(lupo****) "준비하라고 뉴스로 알려주네"(terr****) "목요일부터 다시 도시락 싸오라는 말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cab2****)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는 서울 은평구 소재 5개 중·고교에서 500여 명, 부산에서 60여 명, 경북 봉화군에서 109명의 학생을 포함 7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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